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1. 식용유의 실체
뇌는 의학의 발달과 무관하게 여전히 많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여러 발병 원인 중 하나가 ‘산화 스트레스’다. 쇠에 녹이 슬고, 사과가 갈변하고, 꽃이 시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세포도 산화 스트레스로 부식 된다.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 중 음식물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가 급증하였는데, 이는 현대인의 식물성 식용유 섭취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식용유의 리놀레산은 체내에서 아라키돈산으로 합성 되어 신경세포의 안테나인 시냅스에 침투한다. 아라키돈산은 필수지방산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산화 스트레스의 원흉이 되어 뇌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속에서 에이코사노이드(생리 활성 물질), 사이토카인등의 ‘기염 물질’을 생성해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혈전 등의 원인이 되며 폐렴과 간염, 신장염, 췌장염등 다양한 염증을 일으킨다.
유분을 추출하려면 헥산이라는 등유 성분을 사용한다. 이 용제는 인체에 유해하며 독특한 냄새를 갖는다. 그래서 섭씨 250도 정도로 가열해 용제를 휘발시킨다. 이 과정에서 리놀레산의 일부가 하이드록시노네날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하이드록시노네날은 기억과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에서 갓 탄생한 베이비 뉴런과 성숙한 신경세포를 서서히 죽인다.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유지를 고온에서 정제하는 동안 트랜스지방산(트랜스지방산(trans脂肪酸)은 불포화 지방산의 한 종류로, 이것이 글리세린과 결합한 것을 트랜스지방이라 부른다. 자연 상태에도 소량 존재하지만, 오늘날 인류가 섭취하는 트랜스지방의 대부분은 식물성 기름의 수소화[1] 공정 을 거치면서 생겨난 것이다. 트랜스지방이 혈관에 쌓이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덴마크 정부는 2004년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2%를 넘는 가공 식품의 유통을 금지시켰다)도 발생한다.
식용유의 과잉섭취는 우울증, 정서 장애, 기억 장애, 집중력 저하를 부른다. 식품첨가물이나 염분의 과다 섭취도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고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제유 과정에는 고열 처리가 없다. 올리브 열매는 수확 직후부터 산화하기 시작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가 있는 현지에서 짜낸 기름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오메가 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을 1대1로 권장한다. 1996년 미국 워크샵에서는 오메가6계열인 리놀레산의 정적 섭취량을 하루 4.4g, 최대 6.6g으로 정했다.
오메가3(알파리놀레산) : 들기름, 아마인유, 어유
오메가6(리놀레산) : 옥수수, 콩, 홍화씨유 등
오메가9(올레인산) :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채종유 등
포화지방산, 육류
□ 오메가6을 적당히 먹고, 좋은 기름을 먹어라.
□ 알츠하이머, 동맥경화, 뇌졸중, 우울증, 건망증, 치매, 알레르기도 식용유와 관 계가 깊다.
2. 기름 선별 방법
녹색이나 갈색 등, 색이 있는 유리병에 든 기름을 선택하고, 뚜껑을 연 뒤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한 달 안에 전부 사용하는 것이 원칙.
1) 좋은 기름 : 유기 재배, 수확 후 빠른 시간 안에 기계로 압축. 산지에서 판매. 가열과 추출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기름.
2) 들기름 : 드레싱에 최적, 가열에는 비적합. 오메가3가 많음. 세포를 보호, 염증 억제, 뇌혈관 질환에 특히 좋다. 뚜껑을 따지 않아도 여름에는 3개월, 겨울에는 6개월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됨.
3) 참기름 : 산화를 생각하면 반년이내, 가능하면 3개월 이내 사용. 리놀레산 함유량이 3분의 1이상으로 많지만, 항산화 작용이 강한 세사민이 들어있으며 가열하면 더욱 증가함. 제조할 때 가열한 것은 피하고, 조리할 때만 가열.
4) 아마인유 : 혈관 질환으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추천.
5) 올리브유 : 엑스트라버진을 선택, (고온 처리나 화학 처리를 통해 정제하지 않은 산도 1% 미만의 자연 상태를 의미)엑스트라버진과 정제유를 섞은 퓨어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볶음에 적합. 신선도가 생명.
6) 채종유, 카놀라유 : 100% 캐나다산이고 에루스산이 없는 품종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는 제품이 안전.
7) 미강유, 현미유, 쌀겨기름 : 고온처리를 한 제품은 튀김에 최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식용유 보다는 낫다. 쌀겨기름 중에는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압착으로 채취한 기름을 증기 정제기로 가볍게 열처리한 제품도 있다. 고급품. (튀김에는 참기름, 퓨어 올리브유, 미강유를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가열한 기름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 인도의 카레 울금에는 커큐민이 많이 있다.
□ 커큐민은 지용성으로 기름을 사용하는 카레로 먹으면 상당량이 흡수 되며, 붉은 포도주와 같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 비타민B6을 뇌와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피리독살이라는 뇌 보호 효과가 강한 유형의 비타민B6가 다량으로 들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3. 뇌 질환 예방
□ 뇌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뇌동맥경화에 따른 뇌 혈류 저하와 산화 스트레스에 따른 세포막의 부식이다.
□ 간접적인 원인은 식생활, 생활 습관병, 환경 요인 등
□ 불규칙한 식사, 라면, 튀김 등 기름진 음식, 국, 간장 소금으로 절인 염장식품, 담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 인스턴트 음식이나 보존식품은 삼가는 등 스스로 염분 섭취를 제한.
1) 머리를 쓰자.
2) 적당한 운동과 산책
3) 비흡연
4) 전자파 차단
5) 성인병 없기
6) 식용유와 인스턴트 안 먹기
4.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려면
□ 환자의 요양 보호를 위한 동기를 부여.
□ 일을 계속하자.
□ 육식보다 생선, 식용유 사용 엄금. 식용유를 사용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자제.
□ 비타민B6, E, C, 포함한 종합 비타민제 복용.
□ 고품질 건강식품을 통한 DHA와 EPA, 아라키돈산 등의 필수 지방산을 섭취.
□ 밭일이나 그라운드골프, 댄스 등 몸과 머리를 함께 사용하는 취미, 바둑, 장기, 체스, 트럼프.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 병을 치료.
□ RBANS 심리 신경 테스트와 웩슬러 기억 검사, 정기검진을 1년에 한 번 실시.
□ 많이 먹는다는 말은 활성 산소도 많이 만들어지므로 그만큼 활성산소에 따른 세포의 손상도 진행된다. 장기는 손상되기 쉽고 개체는 노화되기 쉽고 수명은 줄어들기 쉽다.
자료출처 -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야마시마 데쓰모리)